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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환자 23명 늘어 6천610명…완치율 57%(종합)

송고시간2020-03-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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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시설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생활치료센터 14→10곳 축소 운영

정부 통보 해외 입국자 280명 중 152명 음성…대구시 "모임·외출 자제 당부"

제2미주병원에서 이송되는 환자들
제2미주병원에서 이송되는 환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김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완치율이 57%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시설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29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이 늘어나 모두 6천61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는 북구 배성병원과 달서구 위드병원에 입원한 환자 1명씩이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2곳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전체 확진 환자 중 신천지 교인은 4천255명(64.4%)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설ㆍ집단에서도 확진환자 376명이 나왔다. 나머지 1천979명은 일반 시민 등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체 확진 환자 가운데 1천709명은 전국 6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1천49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확진 판정 후 자가 격리 중인 환자는 4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퇴원·퇴소한 사람은 3천770명으로 완치율은 57%다. 사망자는 104명이다.

시는 완치 퇴소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자 다음 달 1일부터 생활치료센터를 기존 14곳에서 10곳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가 통보한 해외 입국자는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280명(유럽 213명, 아시아 18명, 아메리카 40명, 중동 5명, 오세아니아 4명)이다.

이 가운데 진단검사를 한 187명 중 1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역 단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수도권 한 병원에 입원했고, 3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나머지 해외 입국자 93명을 상대로 한 진단 검사도 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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