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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주말 관객 11만명대로 뚝

송고시간2020-03-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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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반으로 줄어든 좌석
영화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반으로 줄어든 좌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말 영화관 관객 수가 11만명대까지 떨어졌다.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 실험하는 형국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28~29일) 동안 전체 관객은 11만6천730명에 불과했다. 토요일인 28일은 6만3천276명, 일요일인 29일은 5만3천454명으로, 일일 관객이 10만명을 한참 밑돌았다.

직전 주말(21~22일)의 13만4천925명보다도 적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가 지난 28일부터 전국 35개 극장의 영업을 중단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 '주디'
영화 '주디'

[퍼스트런 제공]

박스오피스 1위는 러네이 젤위거 주연 '주디'가 차지했지만 수치는 의미가 없다. 주말 관객 1만8천854명을 동원했다.

2위는 같은 기간 1만6천48명을 불러모은 '인비저블맨'이, 3위는 1만5천793명을 추가한 '1917'이 차지했다.

신작 영화 기근 속에 재개봉작들이 지난 주말에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라라랜드'는 5위,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가 6위에 올랐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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