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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장 온라인 수업 불가능 학생 1만3천명 달해

송고시간2020-03-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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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스마트기기 대여·인터넷망 설치 지원키로

원격수업 예행연습하는 고교 교사
원격수업 예행연습하는 고교 교사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휘봉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4월 6일 개학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3.30 scape@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에서 당장 온라인 수업이 불가능한 학생은 초·중·고를 모두 합쳐 1만3천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이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망을 지원하기로 했다.

3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보유 및 인터넷(무선망) 설치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스마트 기기 미보유 학생은 1만1천808명,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학생은 1천33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부산교육청이 실시한 각종 온라인 수업에서도 사실상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 이들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대여하고 인터넷망을 설치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선 PC와 인터넷 지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온라인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각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태블릿 PC 중 대여 가능한 2만여대를 활용해 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대여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내달 1, 2일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수업을 실시, 부족한 시스템을 보완할 방침이다.

권석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온라인 개학 준비를 사전에 철저히 해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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