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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60대 확진자, 골프장·호텔 식당·병원 등 방문

송고시간2020-03-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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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연수구 거주 60대 남성이 골프장과 호텔 식당 등지를 방문하고 등산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이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수구 주민 A(69)씨는 이달 20일 자신의 차량으로 출근한 뒤 낮 12시 40분께 연수구 소재 한 골프장을 방문했다.

그는 오후 6시 50분 골프장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식사하고 인천 연수구 옥련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21일 열이 38도까지 올라 연수구 소재 이비인후과 병원으로 내원해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았다.

그는 22일 오후 5시께 걸어서 인천 청량산을 등반했고 다음 날인 23일에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출근한 뒤 오후 5시 다시 청량산에 올랐다.

24일 근육통 증상을 보인 A씨는 다시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상급병원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받았다. 해열제를 복용해 열은 36.3도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그는 이어 오후 6시 30분께 연수구 소재 호텔 식당을 들러 식사한 뒤 귀가했다.

A씨는 25일 자신의 차를 이용해 출근한 뒤 오후 5시 또다시 청량산을 등반했다.

26일에는 자택에 머무르다 27일 인하대병원 발열 호흡기 진료소를 찾은 뒤 검체 검사를 했고 다음 날인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A씨 아내와 자녀 2명 등 접촉자로 분류된 25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는 A씨가 다녀간 골프장과 병원 등지를 방역하고 임시폐쇄 조치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가 발열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검체 검사를 받았으면 추가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초기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외출을 삼가고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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