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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부부, 영국 왕족 직함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폐쇄

송고시간2020-03-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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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언급하며 "모두의 건강이 가장 중요"

해리 왕자 부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폐쇄
해리 왕자 부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폐쇄

[해리 왕자 부부 인스타그램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국 왕실에서 독립하겠다고 선언하고 최근 캐나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주한 해리 왕자 부부가 영국 왕족의 직함을 달고 써왔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폐쇄했다.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해리(35) 왕자와 메건 마클(38) 왕자비는 이날 서식스 공작과 공작부인이라는 왕실 직함 아래 사용해왔던 '서식스 로열' 계정을 닫고 팔로워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이 계정은 해리 왕자 부부가 결혼한 뒤 가족의 일상과 자선 활동 소식을 전할 때 사용했던 온라인 창구다.

하지만, 해리 왕자 부부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한 약속에 따라 31일부터 더는 왕족으로서 공식 직함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도 폐쇄된 것이라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 커뮤니티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곧 여러분과 다시 연결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여러분은 우리를 여기서 볼 수 없지만, (우리의) 활동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모두의 건강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의 건강과 행복, 유행병의 결과로 나타난 많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리 왕자 부부는 USA투데이에 자신들이 설립할 비영리재단의 이사로 캐서린 로랑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캐서린 로랑은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빌 게이츠의 부인 멜린다의 대변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지난 10일 '영연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던 해리 왕자 부부
지난 10일 '영연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던 해리 왕자 부부

[EPA=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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