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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스루는 '도보이동형' 바이오시밀러는 '동등생물 의약품'

송고시간2020-03-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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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워킹 스루'와 '바이오시밀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도보 이동형'과 '동등 생물 의약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워킹 스루'는 건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 등 별도 마련된 곳으로 걸어가 감염병 진료, 물품 구매, 도서 대출·반납 등의 용무를 보는 방식을 뜻한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제조·판매·수입 허가를 받은 의약품과 품질이나 비임상·임상 비교에서 동등성이 입증된 생물 의약품을 가리킨다.

유럽발 외국인 입국자 워킹스루 진단검사
유럽발 외국인 입국자 워킹스루 진단검사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0.3.26 seephoto@yna.co.kr

두 기관은 지난 16~25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이같이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운영한다.

'동등생물 의약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하는 등 대체어를 선정할 때 유관 부처와도 협의를 거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자주 쓰게 된 외국어와 한자를 혼용한 용어인 '코호트 격리' '드라이브 스루' '팬데믹' '에피데믹' '비말' '진단 키트' '의사 환자'의 대체어로는 '동일집단격리' '승차 진료' '(감염병) 세계적 유행' '(감염병) 유행' '침방울' '진단 도구' '의심 환자'를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캡처]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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