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댓글페이지로 이동

시흥시도 모든 시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송고시간2020-03-31 11:48

댓글댓글페이지로 이동

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부담 부분은 추후 별도 검토"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시흥시도 소득·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자체 재난기본소득 외에 정부가 추진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자체 부담금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흥시청
시흥시청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480억원을 편성한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의결될 경우 준비 작업을 거쳐 서둘러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말 기준 시흥시에 등록이 돼 있는 주민은 47만6천여명이다.

시는 재난기본소득 외에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대리기사 등 임시직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2만5천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50억원 가량을 지급하기로 한 긴급생활안정자금도 당초 계획대로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대상은 ▲ 매출액이 작년 기준 3억원 이하이고, 작년 3월 대비 이달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 중 코로나 여파로 일시적으로 소득이 감소한 시간강사 ▲ 시간제 근로자·대리기사 등 임시직 근로자 등이다

이에 따라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대상자들은 시의 재난기본소득과 경기도가 지급 예정인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을 중복해 받게 된다.

한편, 시흥시는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4인 가구 기준 100만원)과 관련해 전체 재원 중 시의 부담액이 발생한다면 추후 별도의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의 재난기본소득,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등에 필요한 900여억원의 예산을 재난관리기금, 지난해 순세계 잉여금, 각종 사업비 중 일부 감축분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wang@yna.co.kr

핫뉴스

전체보기

포토

전체보기

댓글 많은 뉴스

포토무비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