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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네' A-로드·로페즈 커플, 폐쇄 조치에도 체육관서 운동

송고시간2020-04-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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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 커플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 커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에서 체육관 폐쇄 조처가 내려졌지만, 이들에겐 예외였다.

미국 스포츠 연예매체 TMZ는 지난 2일(한국시간) 알렉스 로드리게스(45·A-로드)와 제니퍼 로페즈(51) 커플이 체육관을 나서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일을 기해 지역 내 체육관과 헬스장을 폐쇄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따라 해당 체육관 정문에도 '이 체육관은 문을 닫았다. 안전하게 집에 머물라"고 쓰여 있었다.

하지만 전 메이저리거 스타플레이어인 A-로드와 그의 약혼녀인 배우이자 가수인 로페즈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뒷문을 열고 나온 로페즈는 빨간색 스포츠 브라에 화려한 무늬의 레깅스 차림이었고, A-로드는 흑백 의상에 헤드폰을 끼고 있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기하던 보안 요원들은 이들이 차량에 올라타기 전, 체육관 문손잡이 등을 닦은 뒤 출발했다.

미국 내에서 갈수록 확산 중인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미국 주지방 정부가 연일 강력한 조치를 쏟아내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지만 지난해 약혼한 이들 커플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스타 파워'를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접근이 차단된 체육관을 자유롭게 이용했다.

특히 이들 커플의 '위험한 외출'은 플로리다 주지방 정부의 자택 대기 명령이 발표된 와중에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비난을 사고 있다.

디샌티스 주지자는 플로리다 지역 내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지난 1일 주민들에게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자택 대기명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0시 1분부터 법적으로 효력을 발휘한다.

미국 네티즌들은 야구의 규칙을 따르지 않은 A-로드가 코로나19 조치를 따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비꼬았다.

현역 시절 A-로드가 두 번이나 금지약물을 복용해 적발된 전력을 언급한 것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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