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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백두산 갈 때 탄 백마는 푸틴이 김정일에 보낸 선물"

송고시간2020-04-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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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오를로프종…나이 먹을수록 희게 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19년 12월 4일 보도하며 공개한 사진.[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19년 12월 4일 보도하며 공개한 사진.[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작년 10월과 12월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라갔다며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등장한 말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한 러시아산 '오를로프'종이라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말은 2003년 푸틴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준 오를로프종 3마리 중 모스크바 남쪽 리페츠크주와 서시베리아 알타이지방에서 자란 두 마리라는 점을 사진과 영상을 본 전직 사육원이 확인했다고 러시아산 말 수출에 관여하는 회사 사장인 마리아 안드레에와 씨가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TV가 2019년 10월 16일 보도하며 공개한 장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TV가 2019년 10월 16일 보도하며 공개한 장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해당 말 두 마리는 현재 연령이 20세 전후로 고령이지만 안드레에와 씨는 "오를로프종 백마는 나이를 먹을수록 희게 된다. 김정은 위원장의 말이 새하얀 빛깔이었던 것은 고령의 증거"라고 말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로이터통신의 앞선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작년 10월께 12마리의 러시아산 순종마를 수입하기 위해 7만5천509달러(약 9천333만원)를 낸 것으로 러시아 세관 자료에서 파악됐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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