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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입대' 권경원 "친정팀 전북과 대결 기대되네요"

송고시간2020-04-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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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권경원
상주 상무 권경원

[상주 상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새 둥지를 튼 수비수 권경원(28)이 친정팀인 전북 현대와의 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경원은 6일 공개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북은 친정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 "상주 팬, 전북 팬 모두에게 승패를 떠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동과 중국 리그에서 활약하던 권경원은 지난해 7월 4년 6개월 만에 전북으로 복귀한 데 이어 2020시즌을 앞두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주 유니폼을 입으며 입대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5주간의 신병 교육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권경원은 "체육부대에 입대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모범적인 태도로 군 생활을 마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누구나 힘들어하는 훈련소 생활에 대해서는 "밥을 먹어도 그렇게 배고팠던 적이 없었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다"고 되돌아봤다.

또 "전우들과 매일 같이 훈련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공유하면서 생활한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훈련하는 권경원
훈련하는 권경원

[상주 상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외박이 전면 제한된 데다 K리그 개막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이병' 권경원은 당분간 바깥 공기를 전혀 못 쐬고 '짬밥'만 계속 먹어야 하는 신세다.

함께 입대해 계급이 같은 룸메이트 이동수와는 하루 24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단짝'이 돼버렸다고 한다.

권경원의 올 시즌 목표는 실점을 50골 이하로 기록하는 것이다.

상무 축구를 보는 게 올해가 마지막인 상주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도 또 다른 목표다. 상무는 내년에는 새 연고지에서 시즌을 치른다.

그는 "'상무가 상주에 있어서 참 즐겁게 축구를 봤다'고 기억하시도록 만들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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