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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입원 영국 존슨 총리 "기분 괜찮다" 밝혀

송고시간2020-04-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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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계속 국정 수행…코로나19 대응 회의는 라브 외무장관 주재

대변인, '산소호흡기 치료' 러시아 언론 보도는 "허위정보"

자신의 상태가 괜찮다고 알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트위터 캡처
자신의 상태가 괜찮다고 알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트위터 캡처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계속해서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 어젯밤 의사의 조언에 따라 몇몇 통상적인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기분이 괜찮으며(good spirits), 바이러스와 싸우고 모두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나의 팀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을 칭찬하면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총리가 어젯밤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안정적인 밤을 보냈다. 그는 맑은 정신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가 여전히 병원에서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총리가 각종 공문 등을 전달받아 업무를 보고 있으며, 여전히 국정을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열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회의는 사실상의 부총리인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주재했다.

대변인은 총리가 자가 격리 중이던 총리관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병원에 개인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긴급한 입원은 아니었다"고 강조하면서, 존슨 총리가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는 러시아 언론의 보도는 "허위정보"라고 지적했다.

앞서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맷 핸콕 보건부 장관은 1주일 뒤 자가 격리 해제 후 업무에 복귀했지만, 존슨 총리는 열이 계속되는 등 증상이 완화되지 않아 자가 격리를 연장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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