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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호단체 "북한 새 재활병원에 의료기기 전달…항로 이용"

송고시간2020-04-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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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대북 의료지원 활동을 해온 미국 구호단체 '이그니스 커뮤니티'(IGNIS Community·'선양하나'의 미국 법인)가 북한의 신설 재활병원에 치료 및 재활기기를 보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이 단체 공동설립자인 조이 윤 씨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새로 완공된 평양 척추재활센터(PYSRC)에서 사용할 의료용 침대, 재활 기구, 소아 발달장애 치료기구 등을 지난주 중국 다롄∼북한 남포를 운항하는 선박을 통해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북한 국경이 폐쇄된 가운데 북·중 간 철로 운송 등은 해상 운송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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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가 보낸 구호품은 12m 컨테이너 3개 분량이며, 약 1∼2주 후 평양에 도착할 전망이다.

한편, 평양 척추재활센터는 이 단체가 2013년부터 건립을 추진해온 곳으로 올해 초 완공됐다.

이와 관련 단체 측은 앞서 지난해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대북 제재 면제를 승인받았으며, 이번에 처음 구호품을 보냈다고 RFA는 전했다.

수출입 화물 소독하는 북한 남포항
수출입 화물 소독하는 북한 남포항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공개한 사진으로, 남포수출입품검사검역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출입 화물에 대한 소독작업이 진행 중이다. 2020.3.9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 nkphoto@yna.co.kr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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