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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가 막막해서"…초등생 딸 살해한 40대 엄마 검거(종합)

송고시간2020-04-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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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극단적 선택 실패 후 자수

경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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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박정헌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초등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A(47)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께 김해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딸 B(8)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범행 이틀이 지난 이 날 오전 5시 56분께 경찰에 전화해 "딸을 죽였다"고 자백,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으나 실패한 뒤 심경의 변화가 생겨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직인 A씨는 딸과 단둘이 지내며 생계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계가 막막해 그 좌절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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