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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진풍경…이젠 콩쿠르도 유튜브로

송고시간2020-04-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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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심동영 씨 등 8명, 랜선에서 자웅 겨뤄

유튜브
유튜브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전 세계 클래식 공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젊은 연주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콩쿠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9일 어빙클라인 국제현악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6월 6~7일 열리는 콩쿠르 결선이 유튜브로 진행된다. 7명의 심사위원단은 유튜브를 통해 8명의 결선 참여자 연주를 듣고 우승자를 결정한다. 우승자는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발표된다.

애초 결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랜선 결선'으로 대체됐다. 유튜브로 콩쿠르 결선이 치러지기는 물론 처음이다.

35주년을 맞은 올해 콩쿠르에선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심동영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결선에 올랐다.

코로나 19 사태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주요 콩쿠르도 속속 연기되고 있다.

이달 17~2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8회 프레데리크 쇼팽 국제 콩쿠르 예선은 오는 9월로 연기됐고, 내달 열릴 예정이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도 잠정 연기된 상태다.

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도 대부분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이미 취소됐고,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전초전 격인 잘츠부르크 성령강림절 축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이 축제는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잘츠부르크 성령강림절 축제 취소
잘츠부르크 성령강림절 축제 취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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