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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올해 대북지원 예산 36억 증액한 274억 책정

송고시간2020-04-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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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237억 책정했다 최근 높여…영양·보건·위생 개선에 투입

지난해 열린 북한 '어린이 건강의 날' 토론회
지난해 열린 북한 '어린이 건강의 날' 토론회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어린이 건강의 날에 즈음한 토론회가 지난해 5월 21일 평양 중구역 대동문유치원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날 토론회엔 보건성 등 일꾼들과 스웨덴·영국 대사, 유니세프(UNICEF) 대표 등이 참가했다. 2019.5.2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올해 대북지원 사업 예산을 당초 책정했던 것보다 300만 달러 늘어난 2천250만 달러(약 274억 원)로 잡았다.

9일 유니세프 홈페이지에 게시된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인도주의 활동 2020'(HAC2020)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올해 대북 지원에 2천2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1천950만 달러(237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300만 달러 높여 잡은 것이다.

항목별로는 영양 지원 사업에 989만 달러, 보건이 680만 달러, 식수 위생이 580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유니세프는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5살 미만 아동 9만 5천명에게 식이 치료를 제공하고 같은 연령대 160만 명에게 비타민과 미네랄 등 미세 영양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보건 예산으로는 어린이 80만 명에게 경구보충수액(ORS)을 지원하고 600만 명이 필수 의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50개 군의 임산부 3만 5천 명에게 응급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수 위생 예산으로 18만 3천 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등의 사업을 편다는 구상이다.

보고서는 "2019년 식량 불안을 가중한 장기간의 가뭄과 홍수, 제한된 농업은 2020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부 지원이 어린이와 가정의 안녕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ENG·中文) 북한 전자연구소까지 '코로나19 소독수 제조기' 생산? l 북한터치 E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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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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