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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황교안 "이번 총선은 소득주도성장 정책 찬반투표"(종합2보)

송고시간2020-04-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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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vs 시장경제성장, 누구를 선택하겠나"

유튜브 방송서 "불안하니 공격…끝까지 이겨내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은정 기자 =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9일 "이번 총선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 교남동 유세에서 "소득주도성장이냐, 시장경제성장이냐, 누구를 선택하시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겹쳐 민생경제가 파탄 났다는 주장으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700만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 위기로 내몰렸고 일자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줄도산 위기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거론, "흑자를 내던 한국전력이 수조원 빚더미에 올랐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폐쇄로 수천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모두 잘못된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심판의 칼을 들 기회가 오고 있다. 4월 15일 심판의 한 표를 던져서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호소했다.

황교안, 유일호·김을동·신세돈·윤주경과 함께 지지 호소
황교안, 유일호·김을동·신세돈·윤주경과 함께 지지 호소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황교안 국회의원 후보(가운데)가 9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골목에서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왼쪽부터),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김을동 전 의원,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종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9 zjin@yna.co.kr

그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하나같이 후안무치하다. 이러니 나라가 제대로 되겠나"라며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위선과 철판인데 2017년부터 대한민국 정부 인사들은 하나같이 그 모양"이라고 했다.

황 대표의 교남동 유세에는 김을동 전 의원과 윤주경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함께했다.

김 전 의원은 "아버지 김두한 전 의원이 종로에서 여당 후보와 맞서 당당하게 당선됐다"며 "종로는 옛날부터 야세가 강했던 지역으로,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를 지낸 유 전 부총리는 "이 정부는 '경제가 잘못됐다'고 하면 모두 전 정권 잘못이라고 한다"며 "저도 잘했다고 말 못하지만 이 정부는 경제를 살리겠다더니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자"고 거들었다.

황 대표는 창신3동으로 옮겨 창신·숭인동 뉴시티 건설, 신혼부부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제공, 창신동 내 중학교 신설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 문화 1번지였던 종로 구석구석이 변화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밤 유튜브 '황교안TV' 라이브방송에서 "지금 통합당을 흔들고 공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 마음이 갈수록 우리에게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불안하니 공격하는 것이겠죠. 국민이 지지해주신 만큼 끝까지,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1957년 4월 15일생으로, 총선 당일이 생일인 황 대표는 '가장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국민의 승리, 국민의 환호를 보고 싶다"며 "또 하나 꼽자면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따뜻한 밥, 미역국 한 그릇 함께하고 싶다"고 답했다.

'당선 공약으로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해달라'는 댓글에 황 대표는 "못할 것도 없다. 도전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지 호소하는 황교안
지지 호소하는 황교안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황교안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서울 종로구 창신3동 주민센터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9 zjin@yna.co.kr

wis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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