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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망한 미 인기가수 부인, 온라인 가짜뉴스 비판

송고시간2020-04-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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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 아냐' 허위사실 유포에 "고인에 상처 주지 말라"

코로나19로 숨진 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
코로나19로 숨진 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이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횡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숨진 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의 부인이 가짜뉴스 유포 행위에 경종을 울렸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컨트리 가수 조 디피의 부인은 남편의 사망을 둘러싼 거짓 정보 공유를 중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디피는 지난달 29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하지만,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디피가 코로나19가 아닌 폐암으로 사망했고, 언론은 디피가 암 환자라는 것을 일부러 숨겼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디피의 부친이 2018년 11월 암으로 사망했는데 이를 디피의 사망 원인으로 왜곡한 것이다.

조 디피의 부인 태라 터프닝 디피는 인스타그램을 글을 올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가짜뉴스를 유포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남편은 폐암 환자가 아니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건강했다면서 "허위사실은 고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AP통신은 "코로나19의 영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디피의 사망을 두고 부정확한 정보를 퍼트렸다"며 "이들 중 다수는 보건당국과 정부 지도자, 언론이 코로나19 위험을 과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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