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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축하전화 두고 설 무성…최강욱 "언론의 오버"

송고시간2020-05-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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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원래 대통령 전화받으면 자랑하는 것"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한 것을 두고 '연대론' 등 각종 정치적 해석이 이어지자 최 대표와 청와대가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최 대표는 15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관한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 대표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최 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요청해 통화가 성사됐다'고 보도한 신문사를 거명하며 "오버하는 것이다. 그 언론사 사장님이 대통령에게 전화해달라고 시도하면 전화가 오는지 바로 알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최 대표는 "제가 당 대표가 된 것에 대해 축하하는 일반적인 전화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통화 내용을 너무 세세히 공개해 청와대가 부담스러워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렇게 부담스러워하는 것처럼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이날 여야 신임 원내대표에게 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러 국회를 찾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최 대표의 통화에 대해 언급했다.

강 수석은 '최 대표가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이 이례적이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공개했다"며 "원래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고 자랑하는 것 아니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과의 통화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청와대로서는 불편하지 않으냐'는 물음에는 "전혀 아니다"라며 "최 대표 입장에서야 더 잘 포장해서 (알리려) 하겠지만 없었던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강 수석은 "예를 들어 '국난 극복이 최우선으로 급하니 그걸 끝내고 언제 한번 보자, 밥 한번 먹자'는 식인데 국난 극복 내용을 빼고 '밥 한번 먹자고 했다'는 식으로 간 것"이라고 밝혔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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