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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태국서 영화 찍을 땐 러브·격투신 안된다고요?

송고시간2020-05-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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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촬영 시 신체접촉 금지…촬영 인원 50명 넘어도 안 돼"

2018년 칸 영화제(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2018년 칸 영화제(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EPA=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화나 드라마를 찍을 때 러브신이나 격투신은 찍을 수 없게 됐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19일 통신에 따르면 태국 문화부는 영화 제작을 허용하면서도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격투·러브신 등 배우들 간의 신체 접촉을 금지하도록 했다고 전날 밝혔다.

문화부는 이와 관련해 최근 약 50곳의 영화 제작사 및 TV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시대 영상 제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유파 따위와따나킷보론 문화부 사무차관보는 또 "촬영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은 50명을 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장 스태프들은 촬영장에 들어오고 나갈 때 위치추적 앱을 사용해야 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화 촬영에 참여하지 않는 스태프들은 1.5~2m 떨어져 있어야 하며, 옷을 갈아입는 방과 분장을 하는 방은 분리하고 환기도 잘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파 차관보는 문화부 관계자들이 촬영 현장에서 이런 규칙이 잘 지켜지는지를 무작위로 확인할 것이라면서, 이를 어기다가 적발되면 영화 제작 면허를 취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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