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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장비 반출 저지' 구리시선관위 앞서 밤샘 농성

송고시간2020-05-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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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개표조작 주장한 민경욱 의원·보수 유튜버들 시위

(구리=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4·15 총선 투표조작' 주장과 관련, 투표용지가 유출된 경기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20일 보수 유튜버와 시민 등 20여명이 농성을 했다.

이들은 이날로 예정된 선거 장비의 반출을 막기 위해 19일 밤부터 구리시선관위 사무실 앞에서 농성을 했으며,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선관위 사무실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민경욱 의원도 전날 오후 10시께 농성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이곳을 다시 방문해 총선 개표조작 의심 주장을 거듭 밝혔다. 부정 개표 의혹을 제기했던 민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투표지 분류기에 통신기능이 있다"고 주장하며, 당국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구리시선관위에서 군포물류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던 선거 장비는 투표지 분류기 8대, 투표용지발급기와 본인확인기 등이 포함된 사전투표장비 32대 등이다. 그러나 농성이 이어지면서 선거 장비 이동 계획은 일단 보류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적정 온·습도 유지와 장비 일괄 점검의 편리성을 이유로 군포에 있는 보관창고에 전국의 선거 장비를 일괄 보관한다"며 "지난달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선관위별 선거 장비 이동 일정이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투표지분류기 송수신 기능 관련 질문에 답하는 민경욱
투표지분류기 송수신 기능 관련 질문에 답하는 민경욱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 12일 중앙선관위의 입장문 발표와 달리 '4·15 총선에 사용된 투표지분류기에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펙트럼 센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5.19 toadboy@yna.co.kr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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