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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미뤄' 에어부산 7월 국제선 재개…홍콩·마카오부터

송고시간2020-05-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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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차례로 중단해 3월 8일 이후 모든 국제선 멈춰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에어부산이 7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하고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7월 국제선 운항 재개를 목표로 하반기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노선을 차례로 재개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중단하기 시작해 3월 8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을 끝으로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에어부산 1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5%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385억원이나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애초 6월 국제선 운항 재개를 검토했지만 국내외 코로나19 상황, 해외 입국 제한조치 등을 고려해 7월로 운항 재개 시기를 늦췄다.

에어부산은 거의 넉 달 만에 재개하는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도 총액 운임 기준 국내선 8천원, 일본 노선 3만5천원, 동남아 노선 4만5천원 등 파격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내달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은 운항 재개 시점부터 10월 24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이용객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추가 방역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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