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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영공 진입방지 '경고표지판' 일부 결함…유엔사 "복구할 것"

송고시간2020-05-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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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에 가려진 경고표지판
수풀에 가려진 경고표지판

[유엔사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유엔군사령부는 22일 항공기가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북한 영공에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설치한 경고표지판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표지판 결함으로 민간 항공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일이 발생하자 점검 작업을 진행했다.

유엔사는 "점검 비행을 통해 일부 표지판의 결함이 발견됐다"며 "표지판을 복구해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점검은 의도적·우발적 (북한 영공 진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엔사의 정전 관련 활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유엔사는 페이스북에 수풀에 가려지거나 손상된 표지판 사진을 게재하고 "이러한 사진이 점검을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경고표지판은 남방한계선 인근에 총 877개가 설치돼 있다. 붉은색 바탕에 흰색의 'X'자를 그려 넣거나 주황색 바탕에 숫자를 쓴 사각형 패널이다.

앞서 지난해 4월 22일 강원도 화천 민간인통제선 북방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산림청 헬기 1대가 MDL 북방 1.7㎞까지 월경한 후 1분 만에 복귀한 일이 있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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