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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롯·기 웃었다…KIA 4연승·롯데 연패 탈출·LG 대역전승(종합)

송고시간2020-05-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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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끝내기 안타…KIA 양현종, SK전 6이닝 무자책점 '3승'

안아주고픈 우리 주장
안아주고픈 우리 주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 말 1사 만루 5-5 동점 상황에서 LG 김현수가 1타점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라모스와 포옹하고 있다. 2020.5.22 hihong@yna.co.kr

(서울·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인기 팀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나란히 웃었다.

LG는 9회 말에 터진 주장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롯데 자이언츠는 4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 타이거즈는 4연승을 달렸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2위 LG는 이날 패한 1위 NC 다이노스를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LG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1회 초에 난조를 보이며 대거 4점을 내줬다.

그러나 LG는 1-5로 뒤진 7회 말에 한 점을 따라붙은 뒤 8회 말 채은성의 투런 홈런으로 4-5를 만들었다.

승부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다.

LG는 상대 팀 마무리 투수 이대은을 상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김민성이 바뀐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현수가 중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마침표를 찍었다.

4연승 달리는 KIA
4연승 달리는 KIA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1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0.5.22 goodluck@yna.co.kr

KIA도 SK 와이번스를 2-1, 한 점 차로 물리치며 연승을 이어갔다.

KIA는 1-1로 맞선 6회 초 볼넷 3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대타 유민상이 바뀐 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밀어내기 득점을 얻어냈다.

이후 박준표, 김명찬, 전상현, 문경찬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신고했다.

최근 10연패 사슬을 끊었던 SK는 다시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3타점 적시타 날리는 민병헌
3타점 적시타 날리는 민병헌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롯데 경기. 6회 말 무사 만루에서 롯데 민병헌이 3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0.5.22 kangdcc@yna.co.kr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9-7로 꺾었다.

난타전이었다. 롯데는 4-5로 뒤진 6회 말 공격에서 대거 4점을 올리며 8-5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동희의 안타와 상대 실책, 추재현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민병헌이 좌중간 싹쓸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손아섭까지 적시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롯데는 7회 초 정반대의 상황에 놓였다.

바뀐 투수 진명호가 극심한 제구 난조 속에 네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8-6 추격을 허용했다.

계속된 무사 만루 위기에서 바뀐 투수 오현택이 불을 껐다.

그는 키움 이지영을 4-6-3 병살타로 막은 뒤 김하성까지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리드를 지켰다.

8-7로 앞선 8회 말 공격에선 롯데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힘겹게 키움을 눌렀다.

승리한 한화 선수들
승리한 한화 선수들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2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하이파이브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0.5.22 uhcho@yna.co.kr

창원에선 한화 이글스가 홈런 3개를 앞세워 1위 NC를 5-3으로 꺾고 7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1회 김문호가 상대 선발 김영규를 상대로 우중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고, 2-2로 맞선 4회엔 노시환이 좌월 투런 홈런으로 다시 도망갔다.

5회엔 김문호가 다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5-3으로 앞선 7회부터 필승 조 김진영, 박상원, 정우람을 순서대로 투입하며 승리를 지켰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12-7로 누르고 3위가 됐다.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삼성은 선발 투수 벤 라이블리가 옆구리 통증을 이유로 단 한 명의 타자만 상대한 뒤 교체된 게 뼈아팠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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