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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홍콩보안법 둘러싼 미·중 갈등에 혼조세

송고시간2020-05-2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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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권거래소
런던 증권거래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을 두고 벌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주시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11,073.8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도 0.02% 상승한 2,905.47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7% 하락한 5,993.2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2% 내린 4,444.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이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보안법을 제정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면서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더 첨예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런 조치가 홍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반면 중국은 홍콩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를 보내면서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을 두고 갈등을 보인 양국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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