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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코로나19 누적확진 2만명 넘어…사망자 400명 근접

송고시간2020-05-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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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외곽에서 23일 아이들이 비영리단체가 나눠준 아침 죽을 들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외곽에서 23일 아이들이 비영리단체가 나눠준 아침 죽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2일(현지시간) 2만명을 넘어섰다.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장관은 이날 하루 신규확진자가 98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125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28명 증가한 397명에 달했다.

완치자는 1만10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웨스턴케이프 주가 1만2천888명으로 가장 많고 하우텡(2천521명), 이스턴케이프(2천459명), 콰줄루나탈(1천735명) 주 등의 순이었다.

전국적으로 검사 건수는 지난 24시간 동안 1만7천599건이 늘어나 54만3천32건을 기록했다.

남아공은 5월 말까지 봉쇄령 수준을 현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남반구인 남아공은 독감이 흔한 겨울로 들어가고 있어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좀 더 복잡하고 어려워질 수 있다고 음키제 장관은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국가적 역량이 그때 시험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베리 교외서 23일 아침 죽을 받아든 아이들이 도로변에 앉아 있다.
웨스트베리 교외서 23일 아침 죽을 받아든 아이들이 도로변에 앉아 있다.

[AFP=연합뉴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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