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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탈레반, 이슬람 최대명절 맞아 사흘 휴전

송고시간2020-05-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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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로이터=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무장반군조직 탈레반이 24일 이슬람권 최대 명절을 맞아 이날부터 사흘간 휴전한다고 각각 선언했다.

탈레반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적군이 (먼저)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어디에서든 적을 향해 어떠한 공격 작전도 수행하지 말라. 스스로를 방어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이러한 휴전 선언은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종료를 축하하는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 축제 기간(3일)에만 적용된다고 무자히드 대변인은 덧붙였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도 곧바로 화답했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최고사령관으로서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에 3일 휴전을 준수하고 오직 공격당할 때만 방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달 탈레반은 라마단을 맞아 휴전을 하자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제안을 거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속에서도 격렬한 무력 충돌을 이어갔다.

아프가니스탄 정보당국에 따르면 라마단 기간 동안 탈레반의 공격으로 최소 146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430명이 다쳤다.

탈레반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평화합의에 서명했으나, 3월 초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 바 있다.

아프가니스탄 보안군
아프가니스탄 보안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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