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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달 1일부터 야외시장·15일부터 백화점 문 연다(종합)

송고시간2020-05-2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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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 추가 봉쇄 완화 조치 공개…"거리 두기 등 준수해야"

코로나19 사망자 121명 늘어…총 3만7천명 육박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봉쇄조치를 추가 완화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야외시장과 자동차 전시장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15일부터는 백화점을 비롯한 모든 비필수 소매상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진전이 있어야 하며, 각 사업장은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위생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 새 지침을 소매업계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존슨 총리는 "가게들은 다시 문을 열기 전에 이같은 조치를 이행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오른팔로 정부의 봉쇄령을 위반한 의혹이 있는 도미닉 커밍스 수석 보좌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커밍스가 조금 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질문에 답변을 내놨기 때문에 더 추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커밍스 보좌관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지를 묻자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자 바다를 찾은 영국 시민들 [AFP=연합뉴스]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자 바다를 찾은 영국 시민들 [AFP=연합뉴스]

영국 보건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3만6천914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121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 규모는 20일(338명)과 21일(351명) 300명 대에서 22일 282명으로 줄어든 뒤 23일(118명)과 24일(121명)에는 100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영국에서는 주말 동안 집계 지연으로 인해 주초에 사망자 규모가 작아졌다가 중반 이후 다시 확대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6만1천184명으로 전날 대비 1천625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검사건수는 353만2천634건으로 24시간 동안 7만3천726건 추가됐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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