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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의연 모든 의혹 신속하고 철저히 규명하라"

송고시간2020-05-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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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투입 사건과 동일한 성격"…자금추적 수사관 등 지원 확대

이동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이동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2.1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각종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

특히 정의연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는 단체라는 점을 거론하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 회의에서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정의연의 각종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정의연 사건에 대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것과 동일한 성격의 사건"이라며 "언론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직접 '모든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만큼 횡령·사기, 업무상 배임, 기부금품 관련 법 위반 등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이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은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 대한 수사관 지원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계장부 등을 분석할 자금 추적 전문 수사관 1명을 파견했는데 지원 규모를 더 늘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검찰이 윤미향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개인계좌까지 폭넓게 들여다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검은 통상 필요한 경우 중소 규모의 사건에 1명 내외의 자금 추적 전문 수사관을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제기된 의혹이 적지 않은 데다 검찰총장이 직접 철저한 수사를 주문한 만큼 최소 3∼4명 이상의 전문 수사관을 지원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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