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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관계사 임직원 '헌혈 릴레이'…최태원 회장도 동참(종합)

송고시간2020-05-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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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행사
최태원 SK 회장,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행사

(서울=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행사에 방문, 헌혈에 앞서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2020.5.28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이효석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혈액 수급난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사들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도 이날 오후 서울 중구 SKT타워를 깜짝 방문해 구성원을 격려하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직원 100여명과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에게 혈액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면서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 안전망'의 씨줄과 날줄을 짜는 데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혈액 부족과 같이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자꾸 일어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등도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3월 화상으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은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모든 관계사들이 기존 관행과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 임직원이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 SK텔레콤 매니저들이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만든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소개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 임직원이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 SK텔레콤 매니저들이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만든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소개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혈액 보유량은 3일분 미만으로 감소했다. 등교가 미뤄지면서 학생 헌혈이 급감했고 개인 헌혈도 줄어들었지만, 연기됐던 병원 수술은 재개돼 의료기관의 혈액 사용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SK그룹에서 'ICT 패밀리'로 묶이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플래닛·ADT캡스·11번가·SK텔링크·SK오앤에스·피에스앤마케팅·F&U신용정보·SK홈앤서비스·서비스탑 등의 임직원은 자발적인 헌혈로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25일 대구 지역 임직원이 첫 헌혈 릴레이에 나섰고, 이날은 본사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다음 달에는 원주 사옥, 대전 둔산 사옥, 광주 우산 및 청주 사옥, 마포 사옥, 부산 부암 사옥 등이 헌혈 릴레이를 잇는다.

SK텔레콤은 SK ICT패밀리 직원이 헌혈 릴레이에 참여하면 '행복크레딧' 기부포인트를 1명당 1만원씩 적립해 연말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SK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레드커넥트' 앱으로 헌혈 릴레이를 예약한다.

레드커넥트 앱에서는 자신이 헌혈한 혈액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액 검사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도 알 수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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