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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재소자 1만명 조기 석방…"교도소 과밀해소"

송고시간2020-05-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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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캄보디아 당국이 교도소 과밀 해소 등을 위해 1만명에 가까운 재소자를 조기에 석방하기로 했다.

28일 현지 일간 프놈펜 포스트에 따르면 사르켕 내무장관은 전날 "교도소 과밀해소 캠페인의 하나로 1만명에 가까운 재소자들이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르켕 장관은 "정부는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와 상당한 국가 재정지출 부담을 야기하는 교도소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경범죄를 저지르고 형기를 대부분 채운 재소자들은 거의 확실히 석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당국이 출소하는 재소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리카도가 2018년 전국 28개 교도소 가운데 18개를 조사한 결과, 수감자 1명당 공간이 0.7㎡에 불과하고 하루 식료품 비용으로 1인당 2천800리엘(약 760원)을 할당할 정도로 열악했다.

당국이 2017년부터 마약 단속을 강화하면서 교도소 전체 수감자가 수용 능력의 3배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 프놈펜

[연합뉴스 자료 사진]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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