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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강행 속 중화권 증시 혼조…위안화 약세(종합2보)

송고시간2020-05-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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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 0.72%↓·상하이 0.33% ↑…환율 7.2위안선 위협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시세판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시세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8일 오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관한 안건을 의결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 하락한 23,132.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오른 2,846.22로, 선전성분지수는 0.27% 내린 10,653.49로 마감했다.

간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7.1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 홍콩 역외시장과 중국 역내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각각 7.17위안, 7.15위안대의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전날 밤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0.7% 급등한 7.1964위안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0년 홍콩 역외시장이 개설되고 나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르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낮아지는 것을 뜻한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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