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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핫닭면 코믹 CF' 전력 다해 촬영"

송고시간2020-05-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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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드라마 연출 최대 고민 PPL, 뻔뻔한 게 낫겠다 싶어"

'꼰대인턴' 박해진
'꼰대인턴' 박해진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처음에 춤 영상을 보고 정말 이렇게 찍으실 거냐고 PD님께 여쭤봤어요. 일단 안무도 의상도 준비해 열심히 찍었는데, PD님도 전력을 다해 찍어주셨더라고요. (웃음)"

MBC TV 수목극 '꼰대인턴'(스튜디오HIM 제작) 속 '핫닭면'이 그야말로 화제다. 식품회사 부장인 주인공 가열찬 역의 박해진이 인도 의상을 입고 선보인 코믹 CF 장면이 불을 붙였고, 급기야 다음 달에는 핫닭면의 실제 판매까지 예고된 상황이다. 이쯤 되면 이건 PPL(간접 광고)이 아니라 직접 광고라 부를 만하다.

핫닭면이라는 아이템과 상사와 부하의 전세 역전 오피스 코미디로 인기몰이 중인 '꼰대인턴' 측이 28일 성동구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드라마에 대한 정보를 들려줬다. 주연 박해진과 박기웅, 한지은이 참석했다.

'꼰대인턴'은 첫 방송에서 시청률 5%(닐슨코리아)를 넘긴 뒤 수목극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목요극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끝나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해진은 간담회에서 "이제 3회 방송이 나가 체감이 잘되지 않지만 '요즘 시기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 같은 글을 볼 때 아주 기분이 좋다"고 했다.

그는 인턴 시절 자신을 인격모독하던 이만수(김응수 분) 부장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 '젊은 꼰대'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가열찬의 이중적 면모를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박해진은 "솔직한 부분들을 더 많이 표현해야 하므로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다"면서도 "다음 주부터 '꼰대력'이 폭발하면서 열찬과 만수가 더 꼬이기 시작한다.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꼰대인턴' 핫닭면
'꼰대인턴' 핫닭면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에서는 핫닭면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연출을 맡은 남성우 PD는 "우리나라에서 드라마 연출자들이 제일 곤란해하는 게 PPL일 텐데, 작품 몰입이 깨질 걸 분명히 알고 찍을 수밖에 없으니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럴 거면 어설프게 아닌 척하지 말고 더 뻔뻔한 게 낫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 PD는 또 작품에 대해서는 "열찬은 기본적으로 착하다. 만식에게 지질하게 복수를 펼치면서 본인이 어느 순간 만식과 닮은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의 브로맨스(남자들 간 진한 우정)도 강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열찬을 견제하는 남궁준수 역의 박기웅은 "선한 역을 많이 했지만, 악역을 했을 때 (드라마 흥행) 승률이 100%"라고 웃으며 "이번 악역은 힘들지 않고 즐거워서 좋다"고 말했다.

가열찬과 남궁준수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예고한 이태리 역의 한지은은 "삼각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본방송으로 확인해주시라"고 당부했다.

'꼰대인턴' 기자간담회
'꼰대인턴' 기자간담회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에는 '꼰대인턴'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한 영탁, 이찬원, 김희재도 참석했다.

영탁은 "드라마에 깜짝출연도 하게 돼 영광스럽고 트로트가 드라마와 잘 어울려서 좋다"고, 이찬원은 "드라마 OST에 참여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희재도 "'꼰대인턴'과 함께 OST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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