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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물난리 겪은 청주시 '재난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송고시간2020-05-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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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30곳에 침수감지센서 설치해 재난상황 실시간 전달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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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3년 전인 2017년 7월 16일.

청주와 괴산군, 증평군 등에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폭우가 쏟아졌다.

300㎜에 가까운 기습 폭우로 청주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그해 7월 26일 시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한 공공·민간시설 피해액은 894억5천만원이다.

주택 1천648채, 상가 675곳이 침수되고 농경지 2천970㏊가 매몰·유실되거나 물에 잠겼다. 차량 1천324대도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피해가 막대했던 청주시와 괴산군은 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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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이런 침수피해를 막고자 올해 11월 말까지 10억원을 들여 재난 안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내 30곳에는 침수 감지 센서가 설치된다.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옆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재난 상황이나 폭우로 인한 무심천 통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본청 하천방재과, 교통정책과의 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의 NDMS, 기상청 정보시스템과도 연계해 운영할 참이다.

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이 플랫폼을 구청 및 읍·면·동 사무소 재난 안전 관리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1일 "2017년 7월과 같은 수해를 다시 겪지 않고자 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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