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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노르웨이, 상호 관광객 허용…스웨덴은 배제

송고시간2020-05-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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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iselotte Sabroe / Ritzau Scanpix / AFP=연합뉴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iselotte Sabroe / Ritzau Scanpix / AFP=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했던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부터 상호 간 관광을 허용할 예정이다.

3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전날 이같이 밝힌 뒤 또 다른 북유럽 이웃 국가인 스웨덴 여행객에 대해서는 당분간 국경을 계속 닫아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마크는 노르웨이와 함께 독일, 아이슬란드 관광객의 입국도 같은 날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모든 외국 방문객은 덴마크에 도착하기 전 최소 6박의 숙소를 예약해야 한다. 또 덴마크에서 코로나19 전염이 집중된 수도 코펜하겐의 경우 당일 여행을 할 수는 있지만, 숙박은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유럽 각국이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한 상황에서 스웨덴은 상대적으로 약한 대응법을 취해 주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봉쇄 완화 국면에서 이웃 나라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웨덴의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435명이다. 이는 다른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99명), 핀란드(57명), 노르웨이(44명)의 4∼10배 수준이다.

앞서 키프로스공화국도 다음 달 9일부터 상업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히면서도, 스웨덴 등 일부 국가에서 오는 직항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웨덴 당국은 자국 시민에게 7월 15일까지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5일부터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들이 다시 등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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