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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의 희비교차…구창모 4⅓이닝 퍼펙트 vs 최채흥 4이닝 7실점

송고시간2020-05-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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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구창모
역투하는 구창모

5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NC 선발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나란히 무패 가도를 달리던 왼손 투수 구창모(23·NC 다이노스)와 최채흥(25·삼성 라이온즈)의 희비가 교차했다.

둘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격돌했다.

티끌 하나 없는 무결점 투구로 최근 4연승을 달리던 사자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한 구창모의 완승이었다.

최채흥은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5자책점)한 채 강판했다.

전날까지 3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1위(0.62), 탈삼진 공동 1위(32개)를 달린 구창모는 4회까지 삼진 6개를 뽑아내며 퍼펙트 쇼를 펼쳤다.

5회 첫 타자 이원석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 13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한 뒤 구창모는 타일러 살라디노에게 연속 볼 4개를 던져 퍼펙트를 마감했다.

다만, 구창모는 후속 박찬도를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해 노히트 행진은 이어갔다.

모자 고쳐 쓰는 최채흥
모자 고쳐 쓰는 최채흥

5월 14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삼성 선발 최채흥이 투구 중 모자를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88로 호투하던 최채흥은 홈 5연승에 도전했지만, NC 오른손 타자들을 넘지 못했다.

1회 1번 타자 박민우에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내준 최채흥은 2회엔 강진성, 권희동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의 두 번째 위기를 맞았다.

에런 알테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최채흥은 김태군에게 3루수 옆으로 좌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맞아 2점을 더 줬다.

3회 삼자범퇴로 넘긴 최채흥은 4회 투아웃 후 알테어에게 볼넷, 김태군에게 좌선상 2루타를 거푸 허용한 뒤 2루수 김치찬의 실책으로 또 실점했다.

투수 키를 넘긴 김찬형의 타구를 김지찬이 대시해 잡으려 했지만, 공을 놓쳤고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박민우의 중견수 앞 안타 때 김태군마저 득점해 최채흥의 실점은 5점으로 늘었다. 김지찬의 실책에 따른 득점으로 4회에 준 2점은 최채흥의 자책점이 아니었다.

최채흥은 5회에도 나성범에게 좌중간 2루타, 양의지에게 우중간 안타, 강진성에게 좌중간 2루타를 연속으로 맞아 6점째를 준 뒤 무사 2, 3루에서 권오준에게 배턴을 넘겼다.

권오준이 곧바로 권희동에게 3루수 내야 안타를 맞고 2사 2, 3루에서 김태군에게 큼지막한 좌중월 2루타를 맞고 2점을 줘 최채흥의 실점과 자책점은 각각 7점, 5점으로 늘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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