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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천536명…연일 최다치

송고시간2020-06-0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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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망자도 46명으로 최다…국제선 항공편 재개 검토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집트 보건부는 31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2만4천985명으로 전날 집계보다 1천536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4일 이집트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처음 보고된 뒤 가장 많다.

하루 확진자는 28일 1천127명으로 처음 1천명을 넘어선 뒤 29일 1천289명, 30일 1천367명 등으로 연일 최다치를 바꾸고 있다.

최근 나흘 동안 확인된 감염자는 5천319명으로 누적 확진자의 21%나 된다.

이집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959명으로 하루 사이 46명 늘었다.

하루 사망자가 40명을 넘기는 처음이다.

이집트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 카이로가 가장 많다.

30일 기준으로 카이로에서 확인된 총 감염자는 7천111명으로 당시 전체 확진자(2만3천449명)의 30%로 집계됐다.

4월 2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병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는 사람들.[신화=연합뉴스]

4월 2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병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는 사람들.[신화=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집트 정부는 경제를 고려해 봉쇄 조처를 완화할 방침이다.

이집트 내각 대변인 나데르 사드는 30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6월 후반기나 7월 전반기에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점진적으로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정부는 올해 3월 19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정기적인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또 이집트에서는 이달 중순 홍해 등 관광지 내 호텔들이 두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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