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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코로나로 '비대면 서비스' 띄운다…"주문봉사 장려"

송고시간2020-06-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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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항만·요양시설 방역에 만전…상업 봉사원 검진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非)대면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 북한의 식당 모습
코로나19 사태 속 북한의 식당 모습

(서울=연합뉴스)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2020년 5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속 일상으로 복귀한 평양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점심시간 식당가를 가득 메운 시민들. 2020.5.14 [조선의오늘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금지] nkphoto@yna.co.kr

조선중앙방송은 1일 "평양을 비롯한 각지에서 상업봉사 단위의 봉사조직 방법을 방역 규정에 부합하면서도 편리하게 개선하고 있고, 급양봉사망(식당·식료품상점)에서는 주문봉사를 장려하는 것을 비롯해 인민의 생활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문봉사는 미리 전화 등으로 예약한 뒤 점포에 찾아가 물건을 찾아오는 일종의 '픽업' 서비스다.

주문봉사는 도서관 등에서 주로 이용했으며, 음식점이나 식료품점에서 주문봉사를 하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북한이 평양은 물론 지방에서도 식당·식료품점에서 주문봉사를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나선 것이다.

북한 어부들
북한 어부들

(서울=연합뉴스) 2019년 12월 1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올 한해 자력갱생으로 경제건설과 주민 생활 향상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련 활동을 소개했다. 어선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들. 2019.12.12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nkphoto@yna.co.kr

이와 동시에 상업부문 봉사원(판매원)에 대해서는 검진을 강화하고 방역규정을 지키도록 했다.

수산업 종사자를 통해 코로나19가 유입될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방송은 "수산부문에서는 해당 단위 일꾼과 방역 일꾼의 긴밀한 협동 아래 어로 및 양식 활동으로 바다로 나가는 성원이 질서를 엄격히 지켜 전염병 유입 및 전파를 철저히 막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항만·화물역에서 방역 규칙을 강력하게 준수하고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요양소에서는 시설 소독 대책을 세우고 철저히 집행 중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중앙 비상방역지휘부는 방역 지시를 현실성 있게 시달하고 집행을 세세히 장악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긴장을 사소하게나마 늦추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 사업의 도수(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NG·中文) 북한 유통구조 혁신 중…슈퍼마켓·주문봉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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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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