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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갯벌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송고시간2020-06-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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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익혀 먹고, 상처 있으면 바닷물 접근 말아야"

충남 서해안 갯벌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 1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서해안 갯벌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서천군 창선리 갯벌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균은 바닷물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일 때 활성도가 높아지며 여름철 바닷물과 갯벌, 어패류 등에서 주로 검출된다.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맨발로 바닷물에 들어갔다가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하루 이틀 정도 짧은 잠복기가 끝난 뒤 오한, 발열과 함께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 증상이 나타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 정도로 높은 3급 법정 감염병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질병관리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 비브리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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