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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키프로스 모스크 방화 시도에 강력 비판

송고시간2020-06-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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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
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

[터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에 인접한 동(東)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공화국(이하 키프로스)에서 모스크(이슬람 사원) 방화 시도가 발생한 데 대해 터키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터키 외무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키프로스 리마솔에 있는 쾨프뢰뢰 하즈 이브라힘 모스크에 대한 방화 시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키프로스 정부는 신앙의 자유와 그 신성성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하고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슬람 혐오적 발언과 행동은 키프로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은 명확하다"며 "이 같은 공격은 이슬람 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것만이 아니라 인류에 공통된 위협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터키는 언제나 폭력에 대항할 것"이라며 "키프로스 당국자들이 성실하게 조처해 가능한 한 빨리 범인을 체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터키 최대 일간 휘리예트에 따르면 전날 쾨프뢰뢰 하즈 이브라힘 모스크에는 적어도 3개의 화염병이 날아들었다.

화염병을 투척한 괴한은 모스크 벽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이민자와 이슬람 신도를 혐오하는 메시지를 적은 채 도주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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