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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내각 해산 명령…"8월 대선 준비"

송고시간2020-06-0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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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오는 8월 대선을 앞둔 옛 소련 국가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내각 해산 명령을 내렸다.

현지 국영 TV채널 '벨라루스1'은 "대통령이 현 내각 사퇴에 관한 결정을 내렸다. 관련 대통령령이 서명됐다"고 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내각 해산 후 곧바로 상·하원 의장 등과 새 정부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혁명적 내각 교체는 없을 것"이라면서 기존 내각 장관 중 다수가 자리를 지킬 것임을 시사했다.

루카셴코는 앞서 지난달 25일 8월 대선 전에 새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후에도 내각 교체 방침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항상 현직 대통령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 전에 새로운 정부 구성을 발표해 왔다"면서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르게이 루마스 총리가 이끈 현 내각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일해왔다.

지난 1994년부터 26년 동안 옛 소련에서 독립한 벨라루스를 통치해온 루카셴코 대통령(65)은 8월 6일로 예정된 대선에서 6기 집권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자료사진]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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