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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CTV 등 중국 관영언론 2곳 추가 규제 예정

송고시간2020-06-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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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중국중앙방송 본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중국중앙방송 본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이 이르면 4일(현지시간) 중국중앙방송(CCTV)과 중국신문사(CNS) 등 최소 2곳의 중국 국영언론을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 '외국 사절단'으로 추가 지정해 규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CTV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이며 CNS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국영 뉴스통신사다.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된 매체는 국무부에 미국 시민권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의 명단을 제출하고 미국 내 자산을 등록해야 하며 새 자산을 취득할 땐 사전 승인도 받아야 한다. 미국주재 대사관들과 비슷한 의무가 부과되는 것이다.

미국은 지난 2월 중국 최대 국영 뉴스통신사인 신화통신과 CGTN, 중국국제방송, 중국일보 등 5개 중국 관영언론을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했다.

이에 중국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들의 외신기자증을 회수하는 사실상 추방 조처를 단행하며 대응했다.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보좌진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초기대응과 홍콩을 다루는 방식에 불만을 제기해오면서 최근 몇 주 새 양국 사이 긴장이 높아져 왔다"고 추가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통신은 이어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보안법 보복 조치 발언에 이어 중국 언론에 대한 추가 규제로 양국 간 긴장 관계가 더욱 고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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