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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용소' 다룬 애니메이션, 프랑스 안시영화제 초청

송고시간2020-06-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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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 수용소 다룬 애니메이션 '트루 노스'
북한 정치범 수용소 다룬 애니메이션 '트루 노스'

[제44회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다룬 재일교포 감독의 작품 '트루 노스'(True North)가 올해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4일 제44회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영화제의 장편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트루 노스'는 9세 소년 '박요한'이 수용소에서 겪는 폭력과 강제노역을 묘사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재일교포 북송사건의 피해자인 아버지가 실종되면서 연좌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연출을 맡은 에이지 한 시미즈 감독은 수년간 정치범 수용소 출신 탈북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썼다.

그는 재일교포 3세인 어머니와 20대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북송된 재일교포들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라고 불린다. 2004년 한국 애니메이션인 '오세암'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국산 애니메이션으로는 '기기괴괴-성형수'와 '무녀도'가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에 이름을 올렸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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