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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권 조사서 한국 70→13위 껑충…북한은 111위

송고시간2020-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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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키즈라이츠재단 연례 보고서

키즈라이츠재단 연례보고서 표지
키즈라이츠재단 연례보고서 표지

[키즈라이츠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네덜란드 아동인권단체 키즈라이츠재단(KidsRights Foundation)이 조사한 아동인권 평가에서 한국은 13위, 북한은 11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키즈라이츠재단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연례 보고서 '아동인권 지표 2020'은 182개국 어린이들의 상황을 생존권, 건강권, 교육받을 권리, 보호받을 권리, 인권 환경 등 5개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아동 생존권 항목에서 10위(0.976), 건강권에서 3위(0.993), 교육권에서 27위(0.839)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보호받을 권리 부문에선 순위와 점수가 매겨지지 않았고 인권 환경 부문에선 31∼37위(0.750)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의 전체 순위는 70위였는데, 당시 공동 133위(0.417)로 저조했던 인권 환경 부문이 개선되며 전체 등수가 13위까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인권 환경은 비차별, 아동의 견해와 참여 존중, 최대한 가용한 예산, 아동 관련 입법 활성화, 아동인권을 위한 국가와 민간의 협력 등을 지표로 점수가 매겨진다.

반면 북한은 아동 생존권 104위(0.796), 건강권 99위(0.871), 교육권 141위(0.571), 보호받을 권리 36위(0.972), 인권 환경 143∼151위(0.357) 등으로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럼에도 전년도 전체 순위가 122위였던 것에 견줘 111위로 상승하며 개선 여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총점 1위는 아이슬란드, 2위는 스위스, 3위는 핀란드였고, 일본은 28위, 중국은 109위였다.

최하위인 182위는 아프리카의 차드, 181위는 아프가니스탄, 180위는 시에라리온으로 집계됐다.

키즈라이츠재단의 아동인권 지표는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과 협력해 개발됐다. 유엔 회원국 가운데 유엔아동인권협약을 비준하고 평가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가 있는 182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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