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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복합문화예술센터 선다…다양한 장르 공연 가능

송고시간2020-06-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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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현장, 다목적 소극장·전시장 조성…하반기 개관

진주 현장아트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리모델링
진주 현장아트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리모델링

[극단현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에 다양한 장르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을 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센터가 들어선다.

사단법인 극단현장은 극단에서 운영하는 공연장 현장아트홀이 전세를 든 건물 전체를 사들여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극단현장은 현장아트홀 지하에 다목적 소극장, 1층에 카페형 전시실, 2층에 공유사무실을 갖춘다.

다목적 소극장은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가변형 블랙박스 극장으로 설계해 콘서트, 강연, 워크숍, 지역민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영상 송출 분야가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영상 촬영을 위한 최적의 스튜디오 시설도 갖춘다.

카페형 전시실은 갤러리 형식의 복합문화예술공간과 카페로 공간을 나눠 전시와 작은 공연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게 한다.

진주 현장아트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리모델링
진주 현장아트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리모델링

[극단현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유사무실은 여러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조성한 협업 공간이다.

극단 현장을 중심으로 조명디자인, 영상 미디어, 생활예술동아리, 예술 전문단체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들에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극단현장은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에 총 15억원이 들 것으로 예산하고 있다.

이 중 10억여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도시재생기금 융자를 받았다.

나머지 금액 중 2억5천만원은 자체 자금과 단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나머지 2억5천만원은 시민들의 모금과 무이자 출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진주 현장아트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리모델링
진주 현장아트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리모델링

[극단현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극단현장은 우리나라 연극계의 선두주자로 1974년 탄생했다.

전국 극단 중 가장 먼저인 2005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2009년에는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

본격적인 연극 회사로 단원들에게 월급을 준다.

고능석 극단현장 대표는 "도심 상권 붕괴로 어려움을 겪던 건물주가 현장아트홀 건물을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고 단원들이 사들이기로 결정했다"며 "이달 말께 준공하고 보완한 뒤 올해 하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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