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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규 생기원장 "포스트 코로나, 제조업도 재택근무 도입 가능"

송고시간2020-06-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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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간담회 "보호무역 추세 맞춰 기술독립 이뤄야"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도입 등 제조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2월 취임한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현재 제조업 생산라인에서 재택근무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공정 라인을 조절하면 제조업에서도 비대면 근무가 가능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정과 기술 발전을 과제로 제시하고, 관련 실증연구를 꾸준히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세계 무역구조는 보호무역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한국 산업이 기술 발전을 이루고 궁극적으로 기술 독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고 대기업이 해당 제품을 활용하는 구조가 순환되면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생기원의 상생 프로그램 '고 투게더'를 소개했다.

고 투게더는 생기원이 대기업과 함께 연구개발(R&D)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GS칼텍스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과 생기원이 함께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에 대응해 자체 설비와 기술을 활용해 KF 급 마스크 필터인 '멜트 블로운(MB)'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1989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생기원은 생산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 중소·중견기업의 생산기술 R&D 지원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촬영 정윤주]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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