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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맥스터 추가 건설 안돼' 주민투표 참여 5만명 중 95% 반대

송고시간2020-06-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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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로 법적 효력 없어, 투표 결과 등 시민 의견 정부에 전달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 투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 투표

지난 5일 오전 울산시 북구 호계동 한 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 건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 투표'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 찬반을 묻는 민간 주도 울산북구 주민투표에 5만여 명이 참여해 94.8%가 반대했다.

월성원전 맥스터 추가건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투표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는 이달 6∼7일 현장 투표와 앞선 사전투표, 인터넷 투표 결과, 투표자 5만479명(유권자의 28.82%) 중 찬성 2천203명(4.4%), 반대 4만7천829명(94.8%)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를 만 18세 이상 북구 주민 17만5천138명으로 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탈핵단체, 시민단체 등이 투표관리위원회를 꾸리는 등 민간 주도로 시행해 법적 효력은 없다.

탈핵단체는 월성 원전 반경 20㎞ 이내에 울산 북구 주민 21만8천명가량, 반경 30㎞ 이내 비상계획구역에는 울산시민 102만명이 거주하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울산 의견을 배제하고 맥스터 건설을 추진하는 데 반대해 이번 투표를 시행했다.

관리위원회는 주민투표 결과를 정부에 전달하는 등 울산시민 의견이 배제된 맥스터 건설 공론화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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