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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CEO "한국 디지털 뉴딜은 기회"…문대통령에 편지

송고시간2020-06-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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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2018년 11월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퓨처 나우' AI(인공지능)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2018년 11월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퓨처 나우' AI(인공지능)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에 대해 '새로운 기회'라는 평가를 건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나델라의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나델라는 우선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해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다"며 "바이러스 확산의 두려움 속에도 총선을 원활하게 치른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며 "무역을 포함한 경제 혼란도 최소화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보여준 연대와 협력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코로나 위기를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의 성장으로 승화시킬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재화와 서비스의 교환은 물론 의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서한은 지난달 28일 작성된 뒤 MS 한국지사를 거쳐 청와대로 전달됐다.

한국지사 측은 "나델라가 한국의 국제연대 등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서신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나델라는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에 이은 MS의 세 번째 CEO다.

인도 태생의 전자공학 엔지니어로 1992년 MS에 입사한 뒤 기업용 클라우드 담당 부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CEO를 맡았고, 그가 주도한 클라우드 사업은 MS에 제2의 중흥기를 안겨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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