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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협상결렬 배후설에 "뒷다리 잡는 사람 아냐"

송고시간2020-06-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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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 앉아 있는 김종인-주호영
대기실 앉아 있는 김종인-주호영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에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기실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6.3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류미나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원구상 협상 결렬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통합당 4, 5선 중진의원들과 오찬에서 "당이 비상한 상황인데 내가 힘을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뒷다리나 잡고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하면 저쪽(민주당)에서 진짜 이간질하는 것"이라며 "그건 아니다"라고 거듭 말했다고 한 참석 의원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다만 "그동안 정책 부분에만 신경 쓴 것 같다"는 참석자의 말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힘을 합쳐서 좀 더 힘있게 당의 정책과 조직을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통합당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에서 강연을 마친 뒤에도 기자들이 배후설 관련 질문을 하자 "원구성에 대해서는 주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주 원내대표가 처리하는 것"이라며 "나는 거기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얘기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전날 협상이 결렬되자 "저쪽은 (창구) 일원화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김 위원장을 겨냥했고,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금요일과 오늘, 비슷한 합의안이 부결된 것은 김 위원장이 과도하게 원내 상황에 개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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