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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쉽게…부산시 8월부터 간소화 서비스

송고시간2020-07-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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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PG)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교통카드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한 후 10만원짜리 선불 교통카드를 신청하려면 고령 운전자들이 경찰청과 동 주민센터를 들러야 했다.

행정안전부는 면허 반납과 지원 신청을 동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구축, 8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동래구와 연제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한 뒤 다음 달부터 모든 구·군에서 전면 시행한다.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짜리 선불 교통카드를 받는데, 전국 대중교통 이용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일부 유통업체에서도 쓸 수 있다.

시는 2018년 7월부터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제도를 시행, 올해 5월 기준 1만7천여 명의 운전면허를 반납받았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 지속해서 증가하던 고령자 유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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