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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 테니스 시범경기, 독일 첫 유관중 스포츠 행사로 열려

송고시간2020-07-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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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범 경기에 출전하는 스비톨리나.
독일 시범 경기에 출전하는 스비톨리나.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3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테니스 시범 경기에 하루 최대 800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AP통신은 1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 도시인 베를린 보건 당국으로부터 하루 최대 800명 관중 입장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상태다.

남녀 투어가 8월에나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는 13일부터 사흘간 잔디 코트 대회가 열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는 하드코트에서 시범 경기가 펼쳐진다.

AP통신은 "잔디 코트 대회에는 하루 최대 800명, 하드코트 대회에는 200명씩 관중이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대회 조직위원회의 말을 인용해 "이 대회는 독일에서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첫 관중 입장 스포츠 행사"라며 "현재 독일 프로축구와 농구 등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달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테니스 미니 투어 대회인 아드리아 투어 경기에도 관중 입장이 허용됐는데 당시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독일 대회의 안전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아드리아 투어 대회에는 수천 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대회 개막에 앞서서는 선수들이 환영 파티를 열고 농구 시범 경기도 치르는 등 코로나19 관련 신중하지 못한 행동들이 여러 차례 지적됐다.

결국 대회를 기획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비롯해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를린 대회 조직위원회는 "입장 관중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위생 규칙을 철저히 지키고 좌석 배치에도 거리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아드리아 투어에도 출전했던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나올 예정이다.

여자부 경기에는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 등이 출전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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